최근 칩스앤미디어가 차세대 비디오 코덱 'APV(Advanced Professional Video)'의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APV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엣지 디바이스에 적용 가능한 코덱으로, 고성능 영상 처리 기술을 통해 4K 및 8K 영상 촬영을 가능하게 한다. 회사는 올해 3분기 중 최종 설계를 마무리하고 상용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차세대 비디오 코덱의 기술적 혁신
차세대 비디오 코덱 APV는 IETF(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의 표준에 따라 개발되었으며, 칩스앤미디어의 독자적인 IP 설계 노하우를 통해 고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특히 APV는 적은 스토리지 사용으로도 4K 60fps 및 8K 120fps급 영상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녀, 이러한 성능은 전문 장비를 아닌 일반적인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사용해도 가능하다고 한다. 사용자는 손쉽게 영화 품질의 전문급 동영상을 촬영하고 후반 작업까지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APV 코덱의 성공적인 상용화는 기술적으로 많은 이점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초고화질 비디오 촬영이 가능해짐에 따라 콘텐츠 제작자는 더욱 다양하고 높은 품질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게 되고, 이는 비디오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더불어, APV 코덱은 기존의 비디오 코덱들이 가진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APV 생태계의 발전 가능성
칩스앤미디어는 올해 초 삼성전자, 구글, 퀄컴 등과 협력하여 APV 비디오 코덱 생태계(APV ecosystem)의 개발 및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APV가 단순한 코덱을 넘어 다양한 엣지 디바이스와 통합되어 새로운 생태계를 형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APV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든 엣지 디바이스에 적용 가능하므로, 사용자는 고사양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해 고화질 비디오 촬영과 편집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다. 이러한 경향은 모바일 기기에서의 콘텐츠 소비 증가와 더불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APV의 등장은 iOS 비디오 코덱인 'ProRes'의 대항마로 평가되며, 이는 경쟁을 촉발시키고 기술적 혁신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APV 코덱의 개발과 공급이 엣지 디바이스 분야까지 확대되어 매출 성장은 물론 글로벌 리더들과의 신규 사업 협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차세대 비디오 코덱의 시장 전망
APV 코덱의 상용화가 임박함에 따라, 시장에서의 반응이 주목된다. 비디오 콘텐츠 제작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현재, APV의 상용화는 많은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큰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다.특히, APV는 모바일 기기와의 통합이 뛰어나 누구나 손쉽게 전문가 수준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이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비디오 콘텐츠의 수요가 높아지는 현재의 흐름과도 잘 맞닿아 있다.
결국 칩스앤미디어가 APV를 통해 엣지 디바이스 분야에 진출하게 될 경우, 영상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과 협력할 기회가 창출되고 새로운 사업 모델이 형성될 것이다. 또한 이는 기업의 매출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APV 코덱의 상용화는 영상 제작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기업과 사용자 모두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차세대 비디오 코덱의 도입이 진행됨에 따라, 앞으로의 기술발전과 시장의 반응이 기대된다. 향후 APV 코덱에 대한 더욱 상세한 정보와 활용 방법이 공개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