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어린이·청소년·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제공할 '13기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봉사단은 금융 관련 학습 이력과 경험을 활용하여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모집 기간은 9일부터 27일까지로, 선발된 단원은 최대 2년 동안 활동하게 됩니다.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 모집 배경
금융감독원은 2012년부터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을 운영해 왔습니다. 이 봉사단은 최신 금융 지식과 교육 능력을 갖춘 대학생들을 통해,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어르신 대상의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예를 들어,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금융교육은 이러한 세대가 일찍부터 금융 기초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늘봄학교 금융교육'과 같은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현실에서 필요한 금융 리터러시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방과후금융교실'은 학업 외에도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주며,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 프로그램은 현대 기술을 활용한 금융 거래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지난해까지 5703회에 걸쳐 25만5000명이 그 혜택을 누렸습니다.
모집 대상 및 지원 방법
이번 '13기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의 모집 대상은 전국 4년제 대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학생들 및 해당 학년에 준하는 휴학생입니다. 금융 관련 학습 이력과 경험이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하며, 이를 통해 봉사단의 질을 높이고자 합니다. 자신의 경험과 열의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도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합니다.금감원은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100명 이내의 단원을 지역별로 선별할 예정입니다. 지원은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가능하며,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됩니다.
선발된 단원들은 금융교육 봉사를 위한 교재와 강의안, 활동비 등의 지원을 받으며, 봉사활동에 필요한 모든 자료를 제공받게 됩니다. 덧붙여, 봉사활동 기간 동안 단원 각각에게 금감원장 명의의 위촉장이 주어지며, 5회 이상 봉사활동을 완료한 경우에는 인증서를 받을 수 있는 혜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단원에게 주어지는 혜택과 활동기간
금감원은 단원에게 다양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교육과 관련된 교재 및 교구 제공이 포함되며, 강의안을 통해 전문적인 금융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또한, 수료 후에는 우수 단원에게는 특별 포상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져, 봉사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원은 봉사단원들이 금융교육의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나아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활동 기간은 오는 9월부터 시작되어 최대 2년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이는 봉사단원들에게 지속적인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기회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서, 미래의 금융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소중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이번 '13기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 모집은 금융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회입니다. 지원자는 27일까지 신청하여 다양한 금융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금감원과 함께 금융 리터러시 향상을 위해 노력해 보세요!